조회, 송금만 할거라면 뭐가 더 좋지? 토스 vs 카카오페이 vs 오픈뱅킹 (feat. 토스 탈퇴기)
간편결제 시절 이전, 송금을 하려면 각 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앱을 사용하는게 당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던 중 토스,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업체가 생기면서 기존의 모바일뱅킹은 점점 외면을 받기 시작했고, 이에 각 시중은행들은 앱 개편, 바이오인증서 출시 등 안간힘을 쓰며 간편결제 서비스들과 경쟁했고, 2019년 말에는 아예 "오픈뱅킹"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뱅킹 앱 하나로 여러 은행의 계좌를 관리하는게 가능해졌다. 물론 경쟁이 치열하다는건 즉 소비자들의 선택이 많다는걸 의미하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혼란스럽기도 하다. 현재 내가 사용중인 돈 관련 서비스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그리고 저번에 외화통장 만들면서 접하게 된 SC제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무려 5개다. (관련글: 2..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