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189

북경대/개강일기(1) - 한국인 대상 중국 비자 발급 재개, 중국 학생비자(X1비자) 준비물 및 발급과정 본문에 앞서: 본 경험담은 이미 중국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 유학생, 즉 학생 거류증이 있는 한국인의 X1 비자 발급 과정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취업비자, 혹은 신입생의 X1 비자 발급 방법과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이 한국 유학생, 취업자의 비자 제한을 완화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3월 28일부터 거류증 있는 외국인도 못들어오게 한지 4개월만이다. 유학생·취업자 중국 간다…비자 발급 재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을 피해서 국내로 들어왔던 우리 유학생과 교민들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중국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간 항공 노선 증편도 ... imnews.imbc.com 항공편 증편과 자가격리 정책, 무엇보다 학교측에서 아직 기숙사 입주를 허가해줘야 한다는 문제.. 2020. 8. 14.
2020 북경대 유학생 입시 끝, 합격자 분포 그리고 약간의 주관적 견해 대부분 늦은 겨울에서 초봄에 진행되는 중국 각 대학의 입시활동이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차질을 입었고, 그로 인해 수험생들은 몇 년 동안 준비하던 시험이 취소되고, 면접이 온라인으로 바뀌고, 각종 일정이 밀리는 등 여러 가지 수난을 겪었다. 특히 "입시 일정 무기한 연기"는 여러 수험생들의 심장을 아주 그냥 들었다 놨다 했는데, 수험생들의 시험 날짜도 모른 채 그냥 계~~속 입시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던 모습을 비유하자면 마치 종점 없는 마라톤을 참여한 것과도 같다고 할까. 종합적으로 보자면 거의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보는게 아니라 멘탈 테스트라고 해도 무방한 입시 시즌이었다. 2년 빨리 태어나서 다행이지, 내가 20학번이었으면 멘탈 쿠크다스처럼 바사삭 부서지고 재수했을 듯. 특히 북경대의 코로나 대처 .. 2020. 8. 1.
로지텍 M337 블루투스 마우스 개봉기 및 리뷰 (+Logitech Options) 고등학생때부터 잘 사용하던 로지텍 M336 마우스가 어느날부터 한번만 클릭한걸 간헐적으로 더블클릭으로 인식하고 드래그하는것도 버튼에 힘을 줘서 누르지 않으면 뚝뚝 끊기는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더블클릭 이슈는 로지텍 마우스 종특이라고 한다. 그래도 4년인가 5년동안 잘 버텼으니 뭐... 트랙패드로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어 새 마우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새로 고르기 귀찮아서 같은 모델로 사려고 했는데 M336은 이미 단종되어 로지텍 홈페이지에 나오지도 않아서 (쿠X에서 정신나간 가격과 배송기간으로 판매를 하긴 한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추정되는 M337을 구매했다. 로지텍 무선 마우스 M337 COUPANG www.coupang.com 포장이 음....좀 더러웠다. 오랫동안 묵혀.. 2020. 7. 23.
NH투자증권 모바일앱으로 CMA통장 계좌해지(계좌폐쇄) 방법 예전에 NH투자증권과 카카오페이가 콜라보해서 6개월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3.5%의 이율을 제공하는 CMA통장(발행어음형) 신규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적이 있다. 처음에는 통장잔고를 매일 조금씩 불리면서 잘 써먹었는데, 얼마 전 수익금을 조회해봤더니 프로모션이 끝나고 이율이 점점 떨어지더니 지금은 0.55%까지 떨어진것을 확인했다. 저금리시대 영향을 받아 수익률이 떨어진건지, 내가 통장 설정을 잘못 건드린건지. 배신감(?)이 들어 계좌 잔고를 몽땅 비운 다음, 다른 통장으로 갈아타고 계좌를 해지하기로 결심했다. 우선 전체메뉴에 들어가서 "계좌/이체/청약/대출" 항목에 들어가봤으나, 백날을 찾아봐도 계좌 해지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은 그냥 간편하게 검색창에 "해지"를 검색해서 "계좌폐쇄 신청"을 찾으면 .. 2020. 7. 22.
조회, 송금만 할거라면 뭐가 더 좋지? 토스 vs 카카오페이 vs 오픈뱅킹 (feat. 토스 탈퇴기) 간편결제 시절 이전, 송금을 하려면 각 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앱을 사용하는게 당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던 중 토스,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업체가 생기면서 기존의 모바일뱅킹은 점점 외면을 받기 시작했고, 이에 각 시중은행들은 앱 개편, 바이오인증서 출시 등 안간힘을 쓰며 간편결제 서비스들과 경쟁했고, 2019년 말에는 아예 "오픈뱅킹"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뱅킹 앱 하나로 여러 은행의 계좌를 관리하는게 가능해졌다. 물론 경쟁이 치열하다는건 즉 소비자들의 선택이 많다는걸 의미하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혼란스럽기도 하다. 현재 내가 사용중인 돈 관련 서비스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그리고 저번에 외화통장 만들면서 접하게 된 SC제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무려 5개다. (관련글: 2.. 2020. 7. 9.
중국 사이버 강의 필수템 天若(Tianruo) OCR (중국어 OCR 추천) 간혹 강의를 듣다보면 피피티를 수업 끝나고 공개하거나 아예 공개하지 않는데 수업시간에는 거의 1초에 한 장 수준으로 순식간에 넘겨버리는 교수님들이 계신다. 학생들이 피피티를 빠짐없이 베끼지 말것을 의도하신건지, 아니면 단순히 말하느라 우리의 타자 속도가 그렇게 빠르다는걸 인지하지 못하시는건지. 때문에 대면 강의할때는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로 옮겨서 원노트에 붙여넣거나, 사이버 강의라면 더 손쉽게 캡쳐해서 바로 원노트에 붙여넣는 방법이 있었지만, 글씨가 아닌 사진이다보니 나중에 검색하기도 어렵고(원노트 자체 OCR은 음...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한듯), 그 위에다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는게 어렵다는(아이패드를 사면 해결될텐데) 문제점이 존재했다. 어느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몇번이나 폭풍타자하다가 절반밖에 못쳤.. 2020. 7. 8.
전주 시내버스 모바일 정기권 사용실패 후기 얼마전 시내버스 안 디스플레이에서 전주시에서 시내버스 정기권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접하게 되었다. 초록창에 검색해보니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지하철 정기권은 많이 들어봤었는데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은 전주시가 전국 최초라고 한다. 전주시 7월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전북CBS 도상진 기자] 전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정해진 기간 시내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해 운영한다. 전주시의 시내버스 정기권은 1일권 5천 원, 2일권 9천 원, 30� news.naver.com 종류는 관광객을 겨냥한 1일권, 2일권과 전주 시민을 겨냥한 30일권이 있다. 전주 여행은 길어봐야 이틀이라는걸 전주시에서도 잘 아는듯 가격은 1일권 5000원, 2일권 9000원, 30일권 40000원이다. .. 2020. 6. 27.
PASS 앱 운전면허증 등록 후기 한 6개월동안 언제쯤 출시되나 목 빠지게 기다리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이번달 24일에 드디어 정식 출시된다고 한다. 허나 방금 전 KT랑 유플러스는 오늘(22일) 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나름 신기술은 당장 써봐야 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인지라 바로 사용해보았다. 우선 플레이스토어에서 자신의 통신사에 맞는 PASS앱을 다운받는다. 휴대폰 본인인증할때 하도 "문자 없이 간편 본인인증" 광고해대는 그 앱 맞다. 알뜰폰 사용자라면 자신의 통신사가 사용하는 망을 따라가면 된다. (예를들면 kt엠모바일은 PASS by KT, 헬로모바일 유플러스망은 PASS by U+. 근데 차라리 원스토어처럼 3사 통합시키면 안되나?) 나처럼 기존 사용자였다면 업데이트를 해준다. 업데이트에 맞춰서 앱.. 2020. 6. 22.
북경대/팁 - 북경대의 학점(Credit)과 학점(GPA) 북경대 입시 시리즈: 1편: 북경대/입시 - 원배가 뭐에요 2편: 북경대/입시 - 북경대 커리큘럼을 읽어봐요 3편: 북경대/입시 - 컷트라인, 전공 지망, etc. 2편에서 예고했던 북경대의 학점 제도 소개를 6개월만에야 해보네. 1. 학점(Credit) 북경대의 학점과 한국의 대부분 대학은 뭐 크게 다를게 없다. 주당 1시간을 1학점으로 2시간 수업은 2학점, 3시간 수업은 3학점, 실습이나 토론반 수업이 추가로 있으면 거기에 +1학점 (아닌 경우도 있음), 반학기만 하는건 1학점, 체육은 1학점 등등. 학과마다 요구하는 최소 이수 학점은 제각각이나 대개 130~150학점이 일반적이다. 학점 이수 요구가 가장 적은 학과는 120학점인 원배학과 (PPE 등 제외)이며 진짜 빡센 학과는 4년제임에도 155.. 2020. 6. 18.
반응형